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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타운 12월 1호(통권 164호) | 빛나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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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효성타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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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 POLL] “수고했어 올해도!” 나에게 건네는 작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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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2017년을 보낸 효성인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어떤 칭찬과 선물을 주고 싶은가요? 올 한 해의 따뜻했던 기억을 돌아보며 내년에도 다시 한 번 힘차게 달려갈 준비를 해봅니다.


설문 참여: 151명

설문 기간: 2017년 11월 16~22일




 1. 2017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① 힘든 일이 있었지만 잘 극복한 한 해 66%

② 열정적으로 달려온 한 해 17.33%

③ 기타(불혹을 맞이한 사색의 한 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진 한 해, 파란만장 다사다난 한 해) 6.67%

④ 차분하고 편안한 한 해 6%

⑤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 4%




 2. 올해 결심, 얼마나 잘 지켰나요? 점수로 말한다면?






① 80점!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편 47.33%

② 50점! 딱 절반은 지켰다 36%

③ 20점!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 12%

④ 100점! 목표 달성 그뤠잇! 3.33%

⑤ 기타 1.34%




 3. 2017년, 이것 때문에 잘 버틸 수 있었다! 





① 사랑하는 가족의 응원 53.02%

② 여행, 운동 등 즐거운 취미 생활 21.48%

③ 언제나 힘이 돼주는 동료와 친구 17.45%

④ 기타(연인과의 결혼, 첫 사회생활과 첫 월급, 팀장님의 칭찬과 신뢰, 마약과 같은 망각 능력) 6.71%

⑤ 알뜰하게 모아 점점 불어나는 통장 잔고 1.34%




 4. 올 한 해 고생한 나에게 주고 싶은 셀프 선물은?





① 모든 것을 잊고 훌쩍 떠나는 여행 57.72%

② 평소 갖고 싶었던 고가의 아이템 17.45%

③ 기타(나 혼자만의 시간, 헬스 이용권, 가족 여행, 멋스러운 옷, 취미 활동을 위한 공구) 10.07%

④ 재미있는 뮤지컬이나 공연 8.05%

⑤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 6.71%




 5. 나를 정말 칭찬해~ 2017년을 잘 버틴 효성인의 셀프 응원 메시지!


“육아휴직 후 복직하고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매일 아침 언제 그랬냐는 듯 사무실에 출근해 앉아 있는 나에게 하이파이브! 2018년에는 든든히 서포트해주는 가족들과, 복귀를 도와준 팀원들에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홍보실 홍보2팀 조민정 대리


”지금도 충분히 멋진 모습! 앞으로도 더 잘될 거야!”

관리본부 물류팀 손정우 차장


“현장에서 맞이했던 새해 첫날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 1년이라는 시간을 꽉 채워 보내느라 고생 많았다. 다른 이들에게는 결과로만 평가받겠지만, 스스로만은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을 다 예뻐해주자. 정말 잘했다.”

효성기술원 스판덱스연구팀 이재명 차장


”나이가 주는 부담감에 생각과 갈등하느라 고생했어! 이 시간들이 결국은 나를 더 성장시키리라 믿어! 2017년 수고했어.^^”

탄소재료사업단 기획관리팀 정청미 사원


”복직 후 아직도 적응은 안 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너란 여자, 사랑한다.”

전력PU 초고압변압기기술개발팀 김윤선 과장


”고난과 시련은 언제나 내가 극복할 수 있을 만큼만 온다는 것. 올해도 잘 버텼어. 내년에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잘 지내자!”

전력PU 전장해외영업팀 지은주 대리


”2017년 부서 변경으로 새로운 분야의 일을 익히느라 고생 많았어! 앞으로도 배워야 할 일들이 많지만 2018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신입사원 멘토할 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자~^^”

전략본부 그린경영팀 연슬기 과장


”2017년 우리 가족에게 큰 시련이 왔지만 그래도 다 같이 힘내서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해~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지금보다는 점점 좋아지겠지? 우리 가족 모두 힘내자!”

인테리어PU 기획팀 고애림 사원


”올해 운동을 시작한 건 정말 탁월한 결정이야! 넌 늘 그래왔듯이 멋져! 앞으로도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 잃지 않기를 바라.”

지원본부 기본교육팀 김기찬 과장


”한 사람의 아내, 두 아들의 엄마, 며느리, 딸 그리고 회사에서는 파트장으로 바쁜 중에도 언제나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아주어 대견하다. 너! 내년에도 멋지게 살아보자.”

전력PU 초고압변압기설계표준화팀 윤수진 과장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잘해냈다! 완벽하다 할 순 없지만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고생했어. 토닥토닥~”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품질보증팀 이민정 사원




정리 |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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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플러스] 스트레스를 독이 아닌 ‘약’으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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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스트레스는 독이 아닌 약”이라는 켈리 맥고니걸 박사의 전언에 귀 기울여 볼 법합니다. 한 해 동안 묵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효성인들을 위해 1,000만 TED 시청자가 주목한 스트레스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는 이롭다’는 생각이 부른 놀라운 결과


<스트레스의 힘>은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자인 켈리 맥고니걸 박사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 강의를 기반으로, 긴장과 압박이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합니다. 켈리 맥고니걸 박사의 TED 강연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은 청중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스트레스(Stress)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입니다. 1998년 미국의 한 연구팀이 성인 3만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지난 한 해 경험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는지를 조사했는데요. 8년 뒤,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은 43%나 증가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상되는 결과다. 그런데 시선을 끄는 또 다른 결과가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았어도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사망 확률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들은 참가자 중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기록된 사람들보다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결합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고통 혹은 성장의 촉매


스트레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좌절과 무력감 속에 질질 끌려가거나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상황이 나아질 리 만무하죠.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간단한 사고방식 전환만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끌어내는 인간의 뇌, 특히 옥시토신에 주목했습니다. 뇌하수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옥시토신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해 스트레스에 대처합니다. 옥시토신이 증가하면 뇌의 공포 중추를 억제해 용기를 낼 수 있죠. 또 공감과 유대감이 증가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가까워지고 싶은 욕구가 증가합니다. 즉 스트레스는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가 아니라 ‘그 상황을 인지하고 헤쳐 나가도록 돕는 시스템’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태도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도전 반응과 위협 반응입니다. 자신이 스트레스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고 믿으면 도전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협이 됩니다. 전자의 경우, 스트레스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하는데요. 이때 중압감이 강력한 도전 반응을 일으키고, DHEA 수치가 올라가면서 몰입 상태에서 최상의 성과를 내게 합니다. 스트레스가 성장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불안·좌절·역경은 삶의 에너지다


이제 미국의 의사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효과를 다양한 치료법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장 수술 환자들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니, 집중 치료 기간이 줄어들고 고통이 경감됐는데요. 정신과 치료 직전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한 환자는 불안증과 공포증 치료 효과가 향상됐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가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조절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를 포용하면 자기 불신은 자신감으로, 공포는 용기로, 고립감은 유대감으로 전환된다”고 단언합니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스트레스의 놀라운 반전이죠. 모쪼록 효성인들의 2018년은 이 ‘성장의 촉매’를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교보문고



Tip. 켈리 맥고니걸의 ‘스트레스 사용법’


마주하라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은 과거에 비슷한 상황을 극복한 경험을 기억하는 것이다.  

❷ 연결하라자신이 겪은 스트레스를 떠올리며 타인과 공감하면, 이타심이 늘면서 행복감을 높인다. 

❸ 성장하라성장은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뛰어난 성과는 고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글 | 윤진아

참고 도서 | <스트레스의 힘> 켈리 맥고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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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스토리] 효성의 지속 가능 경영 “공존의 가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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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하는 효성은 이 같은 미션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효성의 노력을 한눈에 살펴보고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나눔으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효성. 기존의 나눔 경영 활동 체계를 ‘취약 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의 3대 중점 과제로 정비하고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효성은 사랑의 쌀과 김장 김치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지원 그리고 굿윌스토어와 효성나눔봉사단 운영, 미소원정대 사업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공연, 대학로 극단 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나눔 효성’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으며 1사 1묘역 정화 활동, 참전용사 주택 보급 사업, 호국보훈의 달 감사 위로연 등 추진으로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 장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한 효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린 경영 Vision 2020’, 녹색 기업으로 거듭나다





일찍이 효성은 그린 경영 Vision 2020을 바탕으로 환경 이슈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서 2009년도까지 연간 온실가스 원 단위 배출량의 3년간 평균을 기준으로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성과는 녹색 기업의 이미지를 얻기에 충분했죠.


온실가스 전산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사업장별 배출 실적과 목표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링을 하고, 세부 매뉴얼과 책임, 역할을 명확히 한 관리 체계 구축, 사업장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절감 방법 벤치마킹 등을 시행한 것이 이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전사적으로 그린 경영 전담 부서인 그린경영팀을 운영해 보다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해 고효율 설비 투자와 효율적인 설비 운영 가동, 폐열 및 스팀 재활용에 힘쓰고 저온가공 원사, 폐어망 활용 재활용 원사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성. 이제 친환경 기업이란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투명한 기업 운영으로 신뢰를 쌓다





2014년부터 윤리 경영 전담 부서인 준법지원팀을 신설해 부패 방지 준수 규정 수립, 윤리 교육 등 부패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사 임직원의 윤리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효성. 특히 윤리 경영이란 임직원들의 실천적 의지가 필수임을 알기에 사내 방송을 통한 전사 교육을 실시하며 준법 리스크가 높은 부서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중심의 윤리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사 직원 대상의 윤리 경영 교육의 경우 책임 경영과 김영란법 등 윤리 경영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임직원들에게 자율적 윤리 의식을 장려하고 있죠.


효성의 윤리 경영에 대한 의지는 제보 채널 운영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에 대한 신고와 고충 사항, 윤리 기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HR상담실과 고충처리실이 효성인들의 대나무 숲이 돼줍니다. 효성은 앞으로도 경영은 더욱 투명하게, 신뢰감은 보다 두텁게 백년기업의 역사를 이어갈 것입니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미래다





효성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추진 전담 조직인 동반성장추진팀을 필두로 관련 교육 실시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벤처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의 길을 닦고 있죠.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데 있어 효성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공정성.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고 있는 4대 실천 사항을 사규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거래 제한이나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보복성 행위 금지 지침을 발표해 공정한 파트너십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 협약사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연수 지원 등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이끌어줄 뿐 아니라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 제도를 도입, 협력사 성과 보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이처럼 투명하고 합리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효성은 계속해서 전사를 아우르는 상생 경영에 힘쓸 계획입니다.





정리 | 편집실

일러스트 | 한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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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동반성장]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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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테리어PU BCF생산팀 문승민 대리, 품질보증팀 박정동 대리, 카페트영업팀 이희진 차장, 일본 오사카지점 이노우에 다카히로 과장과 이시이 상, 기술팀 류정우 사원.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끈끈한 인연이 있는 게 아닙니다. 회사와 회사 간에도 그런 인연이 존재하는 법이지요. 최근 출시된 렉서스 LS(Lexus LS)의 카펫에 효성의 원사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온 일본의 제직 업체 ‘하세도라(Hasetora)’와의 인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데요. 카페트영업팀과 일본 오사카지점 담당자들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동반자로 성장해온 소중한 시간


얼마 전 일본에서 출시된 렉서스 LS(Lexus LS)에 효성의 원사가 사용되었습니다. 효성이 카펫용 원사를 공급하고 카펫 업체인 하세도라(Hasetora)가 자동차용 카펫을 제작해 도요타로의 납품에 성공한 것이죠. 2007년부터 하세도라와의 비즈니스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카페트영업팀 이희진 차장은 “하세도라와 30년간 함께해온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북미와 중국 등 여러 회사와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하세도라는 특히 효성을 아주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해온 덕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효성과 하세도라는 폭넓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정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신뢰가 바탕이 되기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효성과 하세도라의 인연은 기술 교류를 시작한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효성은 연속 염색기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카펫의 생산 기술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전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제공처를 해외에서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특히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에서의 자동차용 카펫의 품질 요구 수준과 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마침 두 회사의 설비 판매 업체인 야마구찌산업(山口産業社)의 소개로 하세도라와 인연이 닿았고, 이후 기술 교류를 넘어 원사를 판매하는 비즈니스로 관계로 확대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이어온 두 회사의 아름다운 인연은 최근 렉서스 LS에 효성의 원사가 사용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하세도라는 도요타로부터 렉서스용 내장재를 고급화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차기 도요타 상품의 콘셉트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특정 원단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세도라가 미국에 설비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매번 샘플을 미국에서 만들어 납품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세도라는 해당 설비를 보유하고 있던 효성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효성은 우리 설비로 샘플을 제작해 도움을 주었고 두 회사 간 협업이 없었더라면 렉서스 LC500과 렉서스 LS에 대한 하세도라의 상권은 아마 없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함께 발전해나갈 양사의 미래


효성과 하세도라 간에는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습니다. 담당자들은 선배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1988년 3월 안양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던 당시의 일입니다.


“화재가 발생했던 날이 바로 효성의 모태였던 동양나일론 사장님이 기술 제휴 때문에 하세도라를 방문했던 때였어요. 안양공장 화재로 설비 가동을 못해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하세도라가 효성에 많은 양의 제품을 반년 정도 공급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고객사에 차질 없이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고요. 아마 회사 대 회사 간의 무한한 신뢰가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담당자들은 두 회사의 비즈니스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 밀착 관리하며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초창기에는 한 달에 두 번씩 일본을 방문했었고,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 오사카지점의 실무 담당자인 이노우에 다카히로 과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는데요. 또 하세도라가 요청하는 원사를 공급하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무엇보다 효성과 하세도라의 상생이 중요함을 이노우에 다카히로 과장은 전합니다.


“고객사들의 상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성은 도요타 차종에 들어가는 카펫 개발을 지속하고 마쯔다 차량의 보조 매트를 개발하는 등 하세도라와의 상생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기업 간의 밀접한 협력과 무한한 신뢰가 가져올 수 있는 변화는 매우 크다는 것을 효성과 하세도라의 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성과 하세도라 30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해 만들어질 카펫 디자인안.




글 | 한율

사진 | 박해주(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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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효성인] 소통과 협업의 길, 고객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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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는 신의 말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말을 신에게 전하는 전령의 신입니다. 마치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달하며 영업 전선을 누비는 효성인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 맞춤 고객 중심형 영업 전략으로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한 베트남법인 류권윤 부장을 만났습니다.




 아시아 로컬 시장을 점령한 비결은 협업





지난 2년 동안 베트남법인 섬유영업부가 이룬 성장 그래프는 드라마틱합니다. 2015년 월 60톤 수준이던 판매량이 2016년 295톤으로 늘었고, 2017년에는 715톤까지 증가했죠. 2015년 2개에 불과하던 현지 주요 고객사는 14개로 확대되고 판매량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고객 맞춤형 테크니컬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밀착 관리한 결과입니다.


이에 베트남법인 섬유영업부 류권윤 부장은 부서를 대표해 지난 11월, 2017년 3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죠. 자랑스러운 효성인에 선정된 류권윤 부장은 수상 후 “베트남법인은 물론 인도와 태국, 인도네시아법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역마다 영업을 지원해주는 법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판매가 수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동행하면서 미팅을 도맡아준 현지 영업부 직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물론 효성과 제품을 믿고 신뢰를 보내준 고객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류권윤 부장이 베트남법인으로 자리를 옮긴 2016년 6월 당시 아시아 시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산업화로 인한 자동차와 타이어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죠. 극심한 레드오션이기도 했는데요. 타이어 수출 강국인 중국은 미국 수출이 제한되자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려 신규 공장을 세웠고, 타이어 보강재 회사 역시 동남아시아로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효성의 타이어코드 영업은 국내에서 글로벌 고객을 중심으로 이뤄져 아시아 로컬 시장 영업력 보강이 시급했습니다. 레드오션을 퍼플오션으로 바꿀 전략이 필요했는데요. 류권윤 부장은 그 해법을 협업에서 찾았습니다.




 레드오션을 퍼플오션으로 만든 베트남법인





“본사 영업팀에서 근무할 때 내수 고객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타이어코드 영업이니까 당연히 고객사의 구매팀과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죠. 그러나 실제로 구매가 일어나려면 승인을 담당하는 연구개발 부서와 제품을 사용하는 생산팀, 심지어 창고 관리자까지 여러 파트의 협업이 중요하더라고요. 더구나 아시아 로컬 시장은 글로벌 고객사처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거든요. 우리의 역할을 넓혔습니다.”


류권윤 부장은 고객사의 다양한 부서 사람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다각도로 소통을 도왔습니다. 연구개발 부서와의 미팅 내용을 구매팀에 전달하고, 구매팀과의 미팅 내용도 연구개발 부서에 전달하는 식이죠.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동 개발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객사의 ‘사정’에도 밝아졌는데요. 고객사마다 다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본사와의 협업도 중요했습니다. 고객사에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와 선진 타이어 업체의 연구개발 동향, 효성의 신제품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과 공동 개발을 이끌어내는 것은 전문 지식을 갖춘 테크니컬 마케팅팀과 컨설턴트가 앞장서고 우리는 이러한 활동들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득해 구매를 유도하는 역할을 했어요.”


인도네시아 고객은 내구성을 비롯한 품질 향상을 호소했습니다. 고무와 코드가 분리되는 문제를 안고 있던 그들에게 타이어 기술 고문을 데려가 타이어의 설계와 부재료 변경을 제안했습니다. 인도 로컬 고객들은 고강력 코드를 원했는데요. 열악한 도로 사정 때문이죠. 그들의 요구대로 내구성은 높이고 제조 원가는 낮출 수 있는 제품을 현재 개발 중입니다. 중국 본사에서 자재를 구매하는 베트남과 태국의 고객들은 승인이 지연되고 물량 협의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법인 섬유영업부는 중국 영업팀과 협업해 고객사의 중국 본사 구매팀을 방문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고객 중심 영업 전략





“냉정하게 말해서 저는 타이어 제품과 기술적인 부분의 지식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어요. 대신 친화력이 좋은 편이에요. 아시아 로컬 시장 고객들은 정(情)에 끌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 토대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성향이 있지요. 파트너이자 동료이고 친구 같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 이야기뿐 아니라 개인적인 관심사나 가정 이야기 등으로 돈독함을 유지하지요.”


효성의 타이어 보강재가 기술이나 품질에서 앞서 있음은 고객사들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아시아 로컬 시장의 경우 저가에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요. 어려운 것은 판매량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 베트남법인 섬유영업부는 아시아 로컬 시장 공략을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차츰 늘려갈 계획입니다.


헤르메스의 로마식 이름인 ‘메르쿠리우스’는 ‘장사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헤르메스는 자신이 돌보던 상인들에게 장사 기술을 가르쳐주며 상인들의 수호신으로도 불렸는데요. 특유의 친화력으로, 꼼꼼한 마케팅 전략으로 로컬 지향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성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류권윤 부장. 그가 받은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의 다른 이름은 ‘효성의 헤르메스’라는 훈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 | 이미선

사진 | 전문식(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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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SIDE] 머니트리와 함께한 슈퍼 그뤠잇~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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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생민의 영수증>이란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소비 전략 설계를 도와줌으로써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욜로(YOLO)라는 말도 유행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습관을 일컫는 말이지요. 

이처럼 최근에는 행복을 최우선시하면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이 대세입니다. 요즘 20~30대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활할까요? 그중 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김대리의 스마트한 소비 습관 기르기


평소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은 김 대리는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하지만 최근 늘어나는 소비로 고민이 깊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전자제품 구매를 끊고 절약을 해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를 계속 해야 할지 고민하다 우선 경쟁력 있는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해 작은 습관부터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스마트한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인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를 설치했습니다. 머니트리는 모바일 월릿(wallet)인데요. 얼마 전 선물로 받은 10만 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사용할 곳이 없어 고민하던 김 대리. 머니트리로 내가 원하는 다른 상품권이나 기프트 쿠폰으로 교환할 수도 있고 현금처럼 송금과 결제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 유행하는 말로 ‘그뤠잇!’입니다. 그럼 머니트리를 사용하는 김 대리의 하루 일상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편의점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


출근길 김 대리는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우선 선물 받은 10만 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가상 화폐인 머니트리 캐시 10만 원으로 전환했죠. 아침을 먹지 못한 김대리는 샌드위치와 우유를 구매한 후 머니트리 캐시로 결제합니다. 현금으로 결제할 때와 다르게 잔돈을 받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죠. 게다가 현금 영수증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니 또 한 번 감탄합니다.





휴대폰 번호로 입금까지~ 점심값도 해결!


점심시간, 동료 4명과 함께 식사하고 계산할 때 1명씩 따로 결제할 경우 식당 주인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보통은 계산 당번인 누군가 카드로 전체 금액을 결제하고 그 외 사람들은 자기 몫을 현금으로 주거나 입금을 했는데요. 이럴 때 당일 거래를 하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찜찜함이 밀려옵니다. 오늘은 동료가 대표로 카드 결제를 하고, 김 대리가 입금할 차례. 머니트리를 사용하는 김 대리는 손쉽게 곧바로 송금에 성공! 동료가 자신의 계좌 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며 놀랍니다. 요즘은 계좌 번호 없이도 송금이 가능하죠. 머니트리로 점심도 간편하게 해결한 김 대리는 그 편리함에 그뤠잇을 외칩니다.





보유 포인트 모아 더욱 알뜰하고 편리하게! 


퇴근길 김 대리는 롯데마트에서 장을 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10만 원 정도 사용할 예정이지만 현재 머니트리 잔액이 8만 9,500원밖에 없어서 10만 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괜찮죠. 그 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보유 포인트를 사용할 차례인데요. 하나머니(하나은행), 꿀머니(우리은행), KB포인트리(국민은행), OK캐쉬백까지 조금씩 쌓였던 포인트를 모아 10만 원을 만들었고, 머니트리를 이용해 롯데마트 상품권을 구매했습니다. 상품권과 보유 포인트로 장보기까지 해결하니 오늘 하루는 슈퍼 그뤠잇입니다!






이상 김 대리의 1일 머니트리 체험기였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모바일 시장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스마트한 소비 습관으로 슈퍼 그뤠잇한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글 | 권오상(홍보3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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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조석래 회장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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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래 회장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6편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지만 세월이 흐르더라도 기억의 한 부분을 뚜렷하게 차지하는 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젊은 날, 그것도 아주 젊은 날 만났던 분들은 늘 기억의 앞줄에 서게 되는데,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조석래 회장님입니다.


1993년 2월 조 회장님이 최종현 SK그룹 회장님의 자리를 이어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입사 3년 차였던 나는 이후 7년여 동안 조 회장님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나는 3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나라와 경제계를 위해 힘껏 일하고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기에 조석래 회장님이 늘 함께하셨고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조 회장님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늘 분주하게 활동하시던 모습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오신 당일에도 마치 부산이나 제주를 다녀오신 것처럼 씩씩하게 업무를 처리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렇게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늘 갖곤 했죠.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조성하거나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일에 조 회장님은 특별히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하면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그런 격려와 덕담이 전심전력으로 일하는 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젊은 날 나에게 해주셨던 조 회장님의 말씀은 큰 힘이 되곤 합니다.


현재의 재단법인 자유경제원(구 자유기업원)이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로 분리된 것이 1998년 9월의 일입니다. 초대 소장을 맡아 이 일을 주도하긴 했지만 그 뒤에는 조석래 회장님의 도움이 컸는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일은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기꺼이 시장경제를 널리 전파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조 회장님에게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후 3년이 지나고 재단법인 자유경제원의 분리·독립 작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도 조 회장님은 일찌감치 기부금을 약속하고 기꺼이 내주신 분들 가운데 한 분입니다. 당시에는 그런 일들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깨우쳤습니다. 공적인 대의를 위해 기부금을 내놓는 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저 친구라면 무엇이든 잘해낼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선뜻 기부금을 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나 의지는 이따금 변덕을 부리게 되는데, 2000년 1월 재단법인 자유경제원이 분리·독립된 다음에 조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분 가운데 한 분이 조 회장님입니다. 조 회장님이 보여주신 믿음을 제대로 충족시켜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늘 마음 한구석에 부담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6~7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기업 생활을 짧게 마무리한 다음 연구소를 만들어 또 다른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었습니다. 2007년 어느 봄날, 회사 직원으로부터 조 회장님이 찾으신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받은 연락인지라 급히 전화를 드리고 효성 본사에 가서 찾아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함께 일을 해보자는 조 회장님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장님, 그때 정말 죄송했습니다”라는 말에 조 회장님은 이렇게 답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실수를 할 수 있네. 나는 이미 다 잊어버렸네. 어디서나 사회와 나라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족하네. 자네는 잘 살고 있어.”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들이 자연스레 덮인다고들 하지만 내 가슴속에는 조 회장님에게 죄송했던 마음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날 들려주셨던 것과 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 덕분에 그 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것들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사보 <HYOSUNG>에서는 조석래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기고문집 <내가 만난 그 사람, 조석래> 발간을 기념해 일부 내용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공병호 소장의 글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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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효성뉴스] 창립 51주년 기념식 &장기근속 임직원 시상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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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스




 [전사 공통] 창립 51주년 기념식 & 장기근속 임직원 시상식





효성이 11월 2일 마포 본사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창립기념식은 전 사업장에 생중계되었으며 조현준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백년기업 효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사를 위해 헌신해온 장기근속 임직원들을 시상하기도 했다.




 [전사 공통] 2017년 3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





효성이 11월 10일 마포 본사에서 2017년 3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마케팅 부문 홍두헌 철강1PU 후판팀 부장, 류권윤 베트남법인 섬유영업부 부장과 기술 부문 차경윤 PP/DH PU 용연공장 PP생산팀 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사 공통] 효성ITX·중공업PG, ‘BIXPO 2017’ 참가





효성이 11월 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에 참가했다. 효성은 전시회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 혁신 신기술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사 공통] 2017 동반성장 주간 ‘중기부 장관표창’ 수상





효성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7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 유공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효성은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섬유PG] 제31회 섬유의날 기념 구미공장 3인 표창 수상





구미공장이 11월 1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섬유의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은 심재용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사원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표창은 공주식 스판덱스PU 차장과 김봉권 스판덱스PU 사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구미공장은 해마다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JEC 국제 복합 재료 전시회 참가





탄소재료사업단이 11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개최된 ‘제10회 JEC 국제 복합 재료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 세계 200개 기업이 복합 재료 국제 허브 도시로 성장한 서울을 찾은 가운데 효성은 자동차, IT, 항공우주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탄섬’을 소개하고 탄섬을 적용한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산업자재PG] 아라미드사업단, Milipol Paris 2017 참가





아라미드사업단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위 산업 전시회 Milipol Paris 2017에 참가했다. 효성 아라미드 원사인 알켁스 인지도 향상과 판매 프로모션을 위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아라미드사업단은 경량 헬멧, 방검·방탄용 직물을 전시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아라미드사업단은 방탄 트렌드와 지역별 시장 정보 파악뿐만 아니라 고객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라미드사업단은 알켁스를 통한 방탄 관련 솔루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화학PG] 용연공장 조용희 사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참여





용연공장의 조용희 사원이 11월 10일 울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울산광역시 시청에서 시작된 봉송 행사에 용연공장 조용희 사원은 회사와 동료들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알리기 위해 본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변전소 자산 관리 솔루션(AHMS)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중공업연구소가 11월 1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17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중공업연구소의 ‘철도 초고압 변전소용 자산 관리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철도 전기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설비 고장률을 낮추고 비용을 낮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중공업PG] 세종공장, E-Pack 개발 및 출하 기념행사 





세종공장이 태양광발전소 연계형 100㎾ ESS 패키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태양광발전소 연계형 100㎾ ESS 패키지는 소규모의 100㎾ 태양광발전사업자인 고객의 니즈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제품 구매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8년 단일 품목으로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역PG] 세빛섬에서 ‘세계도시문화포럼’ 개최 





효성이 11월 1일 서울 세빛섬에서 세계도시문화포럼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도시문화포럼은 도쿄와 상하이 등 총 8개 주요 도시의 정책가들이 도시 곳곳을 탐방하며 문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소개된 세빛섬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보통신PG] 효성캐피탈PU, 2017년 3분기 효성캐피탈인상 시상 





효성캐피탈PU가 11월 21일 2017년 3분기 효성캐피탈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3분기 효성캐피탈인상 수상자로는 영남지역본부 대구 지점 백상철 차장, 리테일금융본부 리테일금융2팀 김선문 과장이 선정됐다. 백상철 차장은 중고 산업재 취급고 초과 달성과 불리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업 실적을 극대화한 점을 인정받았고, 김선문 과장은 주택채권담보대출 취급고 초과 달성과 부실 전이 사전 차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보통신PG] 구미시, 노틸러스효성PU ‘이달의 기업’ 선정 





노틸러스효성PU가 11월 1일 구미시의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노틸러스효성PU는 종합금융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며 구미시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오랜 기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틸러스효성PU 구미공장은 최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정보통신PG] 노틸러스효성PU,

GS25에 우리·신한 은행 ATM 서비스 제공 





노틸러스효성PU가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 내에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GS25 7,000여 지점에서 시중 은행에 설치된 ATM과 동일한 서비스를 24시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소외 지역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통신PG] 하반기 본사·공장 간 체육 교류전 개최 





노틸러스효성PU가 11월 4일 경기도 여주에서 2017년 하반기 본사·공장 간 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축구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났으며, 야구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본사가 뒷심을 발휘해 6:1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교류전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뿐만 아니라 본사와 구미공장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해 이전 교류전보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공헌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효성이 11월 14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기업에게 주어지는 명예 훈장이다. 효성은 그동안 헌혈 버스 기증과 사업장별 헌혈 활동, 나눔 바자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 문화예술 후원 우수 기관 선정 





효성이 11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 기관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효성은 문화예술 활동을 모범적으로 지원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마포구 이웃들과 ‘사랑의 김장 김치’ 온정 나눠 





효성이 11월 21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김치’ 10㎏ 총 1,5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구매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효성은 60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김치를 구매해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사랑의 헌혈





효성이 11월 2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2008년부터 10년째 상하반기 연 2회씩 진행,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지방 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포구 복지 취약 계층 위한 지원 기금 전달 





효성이 11월 28일 복지 취약 계층 지원 기금 3,000만 원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지원금 중 2,000만 원은 취약 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1,000만 원은 마포구청의  ‘십시일반’ 푸드마켓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 32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양공장, 안양시 굿-리더 소사이어티 선정





안양공장이 11월 3일 지역 내 나눔의 의미 부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굿-리더 소사이어티패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관내 기업 및 단체 대표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고액 기부자, 기업, 단체가 선정되어 굿-리더 소사이어티패, 기부 유공자 및 나눔 문화 공모전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수여받은 굿-리더 소사이어티패는 안양시 명예의전당에 영구 전시된다.




 창원공장, ‘효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구 만들기’ 실시





창원공장이 11월 25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효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구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경상대학교 건축동아리 해피빌더스 학생을 포함 100여 명이 가구 만들기에 참여했고 장애인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상, 책꽂이, 서랍장 등 약 78개의 가구를 전달했다. 김인길 총괄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취약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굿스프링스PU 천사회,

연말 맞아 ‘사랑의 김치, 쌀 나누기’ 봉사활동





효성굿스프링스PU 천사회가 11월 18일 연말을 맞아 창원시 독거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 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성굿스프링스PU 임직원 10여 명과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해 총 103가구에 김치와 쌀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전달한 김치와 쌀은 효성굿스프링스PU 임직원의 사내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더했다.




 갤럭시아컴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갤럭시아컴즈가 11월 29일 지역 이웃과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프로젝트로 서울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전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수서동 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용광 대표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해 6월 수서동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가스타이머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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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 설문] 연말 회식을 준비하는 직장인을 위한 센스있는 송년회 건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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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부딪치며 ‘짠’ 하고 시작했던 2017년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연말이라니. 한 살 또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짠’해지려는 사이, 송년회 날짜가 잡혔습니다. 송년회를 앞둔 직장인들은 마음이 ‘짠’해질 틈도 없이 또 다시 ‘짠’ 할 생각에 마음 한 켠에 부담감이 자리 잡습니다.


바로 송년회 건배사 때문입니다. 술 맛도 올리고 감동도 주고 상사의 이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건배사를 ‘짠’ 하고 보여주고 싶지만, 기획안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아 며칠 밤낮을 붙잡고 있는 마당에 건배사 아이디어가 ‘짠’ 하고 떠오를 리는 만무할 터.


그래서 효성인들이 나섰습니다. 직장인들의 짐을 덜어드리기 덜어 들이기 위해서요. 평소 ‘SNS는 인생의 낭비가 아니라 낭만’이라 외치는 김 사원부터 수년간 다져진 회식 경험치로 다양한 건배사 변천사를 익히 섭렵한 이 팀장님까지. 효성인의 건배사, 다 함께 외쳐봅시다!




 지금부터 송년회를 시작합니다


고대하던 송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송년회의 모토와 바람을 담아서 외치는 첫 건배사. 부디 일찍 끝나기를, 첫 잔은 원샷이니까, 조금 분위기도 잡아보고, 원대한 포부도 밝혀보고, 과음이 아닌 건전한 술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짠’ 합시다, 모두!




 


1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에 집으로


랑을

술잔에 담아

함께 원샷


이상은 높게

잔은 평등하게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하는 만큼

도 말고

러서

스로 마시자




 한 잔, 두 잔 들어가니 점점 흥이 돋습니다


어느덧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흥겨운 분위기. 주당이라 불리는 박 차장님의 볼도 불그스름해지고, 평소 과묵하던 박 과장님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오늘도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윤 대리님 덕분에 웃음소리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기분 좋은 시끌벅적함이 가득한 송년회입니다. 술의 좋은 점이 바로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올해도 그뤠잇

내년도 그뤠잇

음주운전은 스투핏


내년에도 올해처럼! 인정?

어, 인정 (다 같이)

동의?

어, 보감 (다 같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에는

롭게

나게

랄하게

새신발신고 달려봅시다


새벽의 빛나는 별, 효성

네 덕에 우리 인생도 빛난다


나가는 새

를 위하여


마음인

리는

수록

상한다




 새해를 기약하며 마무리


자, 이제 송년회를 마무리해볼까요? 벌써 끝내냐고요? 시작할 때 함께 외치며 약속했잖아요, 9시에 집에 가기로. 아쉬운 분들은 2차(강요 절대 금지)를 가더라도 공식적인 송년회는 이만 쿨~하게 끝내요. 새해를 기약하는 건배사를 외치면서요.




 


(열)정적으로 일한 당신

(노)력의 대가가 따르길


가 갈수록

당하고

려하게


도하고

공하는

생을 위하여


고생했다 OOO

고생했다 OOO

고생했다 OOO


성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지를 모아 2018년도 글로벌 넘버원을 위해 함께 달려갑시다

유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 먹은 것은

엇이든

(이)루자






팀끼리, 부서끼리, 또 전사 송년회까지. 송년회 스케줄이 빽빽한 연말입니다. 잦은 송년회만큼 점점 고갈되어 가는 여러분의 건배사 리스트에 효성인의 건배사를 더해보세요. 아마 전부 다 써먹지도 못할 만큼 많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건배사에 칭찬 한 마디씩 듣고 오실 거에요.


그럼 우리도 마음 먹은 것은 무엇이든 이루자로 마무리하며 ‘짠’ 해요! 자, 마무리!





  ✔ “맛이란 게 폭발한다!” 맛있는 폭탄주 제조법

  ✔ “흥이 넘치는 한 해의 마무리” 2017 연말 콘서트 총정리

  ✔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성공적인 결실, 세빛섬과 함께 하세요

  ✔ ‘위하여’, ‘지화자’는 식상하다! 센스 있는 건배사로 송년회 빛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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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남녀] 직장생활 적응기 - “나도 프로검색러” 구글링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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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의욕과는 달리 실무가 서툴러 당황할 때가 많은데요.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입이 잘 떨어지지 않고, 너무 기본적인 것을 모르는 것 같아 혼자 끙끙 앓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겐 인터넷 검색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죠.



찾고 싶다, 너란 자료..



하지만 방대한 자료가 가득한 인터넷의 세계 속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 잘 하는 신입사원으로 찍히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구글 검색, 일명 ‘구글링’ 팁을 소개합니다.




 특수문자를 활용한 구글 검색 팁


다양한 특수문자를 활용하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구글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물결(~) 큰따옴표(“”) 마침표(.) 등을 활용한 구글 검색법을 소개합니다.



큰따옴표(“”) : 문장 그대로 검색





큰따옴표는 순서를 바꾸지 않고 단어나 문장 그대로 검색할 때 사용합니다. 보통 ‘마이 프렌드 효성’이라는 문장을 검색하면, ‘마이’, ‘프렌드’, ‘효성’ 등 해당 문장 속단어의 정보가 종합적으로 검색됩니다. 하지만 해당 문장 그대로 검색하고 싶다면, “마이 프렌드 효성”처럼 큰따옴표 속에 문장을 넣어 검색하면 되는데요. 이러한 구글 검색법은 노래가사, 명언, 대사 등을 검색할 때 유용합니다. 



마이너스(-) : 검색에서 제외





‘크리스마스 -커플‘으로 검색할 경우, 크리스마스 관련 정보들 중 ’커플‘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정보는 제외되어 검색됩니다. 여러 개의 키워드를 제거하고 싶을 때에는 ‘크리스마스 –커플 –케빈’ 같은 형태로 검색하면 됩니다. 불필요한 검색이 줄줄이 나올 때 이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플러스(+) : 검색어 반드시 포함





‘효성+섬유’라고 검색할 경우, 구글은 효성의 자료들 중 ‘섬유’와 관련된 자료만을 검색결과에 보여주게 됩니다. ‘효성+섬유+아라미드’처럼 여러 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물결(~) : 유사한 정보까지 추가 검색





‘효성~탄소섬유‘라고 검색 할 경우, ’효성의 탄소섬유‘와 더불어 ’탄소섬유‘에 대한 모든 정보가 추가적으로 함께 검색됩니다.



별표(*) : 정확한 단어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효성해링턴스퀘어’이라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구글에 ‘효성*스퀘어’이라고 검색하면 효성해링턴스퀘어가 검색결과에 나타납니다. 단어가 완전히 생각나지 않거나, 노래가사 등을 검색할 때 유용합니다.



마침표 2개(..) : 해당 범위에 합당한 자료 검색





2012~2014년 동안의 효성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다면, ‘효성 2012년..2014년’이라고 검색하면 해당 범위 속 효성의 정보가 검색됩니다. 기간이나 가격 등 숫자에 대한 범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 명령어를 이용한 구글 검색 팁


두 번째로 알려드릴 구글 검색 팁은 검색 명령어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처음에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적응이 되면 무척 편리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define:단어’ 해당 단어의 정의를 검색





굳이 백과사전 서비스에 따로 접속하지 않더라도 구글 검색창에 ‘define:스판덱스’라고 검색하면 ‘스판덱스’에 대한 정의가 검색됩니다.



‘검색어 site:웹 주소 검색’ 해당 사이트 주소 내에서만 검색





‘타이어코드 site:blog.hyosung.com'이라고 검색할 경우, 효성 블로그 내에서 ’타이어코드’ 관련 모든 정보가 검색됩니다. 이 때 site: 뒤에 여러 사이트를 복수로 작성 가능합니다. 특정 홈페이지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related:사이트주소’ 해당 사이트 주소와 관련 있는 사이트가 검색





특정 홈페이지와 유사한 성격의 홈페이지를 찾고 싶을 때 related 명령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related:google.com’이라고 검색할 경우, 구글과 비슷하다고 판단되는 네이버, 다음 등의 사이트들이 검색됩니다. 



‘검색어 filetype:파일확장자‘ 해당 파일확장자를 가진 문서만 검색





‘기획서 filetype:ppt'라고 검색할 경우, 기획서 관련 자료 중 ppt 형식을 가진 문서만 검색됩니다. ppt. pdf, xls, doc, hwp, swf, rtf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찾을 수 있지만, exe나 dmg 등 응용 프로그램 실행 파일은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확장자명이 생각나지 않으면, 일반검색을 한 뒤 환경설정을 통해 고급검색 탭을 클릭하면 다양한 확장자명이 나오는데요. 검색하고자 하는 파일명을 선택한 뒤 고급검색을 실행하면 됩니다.



‘단어or단어‘, ’단어and단어‘





‘에어로웜or에어로히트’이라고 검색할 경우, ‘에어로웜과 에어로히트 모두 포함된 자료’, ‘에어로웜만 포함된 자료’, ‘에어로히트만 포함된 자료’. 이렇게 두 단어 중 하나라도 포함된 자료가 종합적으로 검색됩니다. 또한 ‘에어로웜&에어로히트’ 또는 ‘에어로웜and에어로히트’를 검색하면 에어로웜과 에어로히트가 함께 들어간 검색 결과만 보여줍니다.



여러 명령어를 동시에 사용 하는 경우





구글 검색 명령어는 여러 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효성 홈페이지에서 PDF 문서로 된 보고서를 찾고 싶다면, ‘site:www.hyosung.co.kr filetype:pdf 보고서’라고 검색합니다. 검색 명령어를 혼합하면 원하는 결과를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숫자를 활용한 구글 검색 팁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구글 검색 팁은 숫자를 활용하여 수학연산 답을 알려주거나 단위, 환율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해주는 숫자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1달러=?원’ 환율변환





특수문자 ‘=’과 ‘?’만을 이용하여 다양한 통화의 환율을 확인할 수 있는 구글 검색 팁입니다. ‘1달러=?원’으로 검색할 경우, 1달러가 원화로 변환된 환율을 알 수 있으며 ‘1유로=?달러’로 검색할 경우, 1유로가 몇 달러인지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1마일=?km' 단위변환




환율변환과 동일하게 ‘=’와 ‘?’를 이용하여 단위변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마일=?km'라고 검색할 경우, 1마일이 몇 km인지 알 수 있으며, ’1L=?ml'라고 검색할 경우 1L가 몇 ml인지 쉽게 검색 가능합니다.



구글계산기



 


구글은 검색창에 ‘2+4=’이라는 단순한 사칙연산을 검색하거나, 이차/삼차 방정식 등 함수가 포함된 복잡한 수학문제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계산하여 답을 알려주는 구글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칙연산만 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수식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 유용하죠? 특히 방정식의 경우 그래프로 그려 나타낼 수 있을 정도로 그 기능이 다양하다고 하니 계산할 때도 구글링하면 편해질 거에요.




이제 우리도 프로검색러



‘구글링’ 하나로 일 잘 하는 신입사원, 예쁨 받는 신입사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에요.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칼퇴를 위해서도 ‘구글링’은 참으로 유용할 겁니다. 필요한 자료, 원하는 정보만 쏙쏙 찾아내는 비결로 검색의 신으로 등극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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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여러분이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모두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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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모두들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지 계획 세우셨나요?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가족들과의 단란한 저녁식사, 그리고 혼자 아니 케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분들도 계시겠죠. 무엇을 하든 누구와 있든,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우리가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이 꿈꾸는 기적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그래서 이날 하루만큼은 세상엔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시험의 문턱에서 아슬아슬하게 미끄러졌던 여자친구에게 합격이라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준비 시작한 지는 한 3~4년 된 것 같아요. 시험 때문에 여태 졸업도 못 하고.. 농담으로 8년째 학교 다닌다고 놀리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잘 압니다. 올해는 이미 다 지났지만, 2018년에는 정말 합격이라는 기적이 여자친구에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공부로 건강도 많이 나빠지고, 마음도 많이 지친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걱정과 고민은 다 잊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싶네요. 공부 때문에 데이트도 제대로 못 했거든요.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잘 알아.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운이 조금 없었을 뿐이니, 자책하지 말고 실망도 절망도 하지 말자. 너의 노력과 노력을 쏟았던 시간을 보상받는 날이 꼭 올 거야. 그 날까지, 아니 그 후에도 내가 먹여 살릴게 걱정 말고 너 해보고 싶은 만큼 원 없이 다해."

- 비노 님 -





"미국으로 이민 간 언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둘밖에 없는 친정 식구인데, 많이 애틋해요. 10살 차이가 나는데, 언니가 어릴 때부터 저를 키웠거든요.

지금 임신 9주로 얼마 전에 입원했는데, 엄마 생각, 언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요. 크리스마스에 언니에게 먼저 전화가 올 텐데.. 서로에게 즐거운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박종연 님 -





"6살 막내가 크리스마스 소원을 두 개 빌었대요. 잠들기 전에 소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하길래, 들어보고 해줄 수 있는 거면 해주려고 물어보니 비밀이래요. 꼬시고 꼬셔서 들어보니 하나는 아빠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거!또 하나는 로봇이 갖고 싶대요. 요즘 한창 핫한 파워레인저, 아니면 카봇 뭐 그런 건가 했는데, 뽀로로 집에서 뽀로로가 가지고 노는 로봇이 갖고 싶대요. 기적이 일어나 아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덧붙여, 저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뚱뚱한 지갑과 날씬한 몸매를 주세요! 작년에는 거꾸로 주셨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주시길 바라봅니다. 메리~ 크리마스 해피뉴~ 이얼!"

- 강서현 님 -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엄마의 아픈 무릎, 아픈 허리, 나았으면 좋겠고, 아빠가 술을 끊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담배를 끊으면 좋겠고, 우리 예쁜 올케가 1월에 예쁜 둘째를 순산했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맘고생 그만하고 조금 자유로워졌으면 좋겠고, 우리 큰딸, 작은딸 아프지 않길. 그리고 전 분가하고 싶네요 ㅋㅋ"

- 박수현 님 -



"요즘 회사 일이 너무 바쁩니다. 야근도 잦고, 주말에도 일을 하고, 회사에서는 눈 깜빡 할 새도 없어도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일이 많다 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그걸 죄 없는 주위 사람들에게 풀구요… 그래선 안 되는 건 알지만.. 내 짜증 받아주는 가족과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회사 일이 줄어들고(회사가 망하라는 건 아닙니다 ㅋㅋ 제 일이 조금..), 그래서 못 쓰고 있는 연차도 좀 쓰고, 여행도 좀 가고, 가족들이랑 여자친구에게 짜증도 안 내고, 좋은 시간 보내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제발!!!"

- 콩콩이 님 -


"우리언니 7번째 시험관 아기 인공수정~! 이번에는 꼭 아기천사 오셨으면 좋겠네요. 5년간 정말 고생 많이 한 우리언니,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힘들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기적이 생겨서 꼭 임신 소식이 들렸으면 진심 바라봅니다."

- 심아민 님 -



"하루도 안 쉬시고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식당을 하시는 어머니랑 한번도 해본적 없는 단 둘의 데이트를.. 크리스마스 때 기적처럼 가게의 손님이 사라져서 저녁에 어머니가 보고 싶어하는 영화라도 같이 한편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 장진수 님 -



"제가 꿈꾸는 크리스마스 기적은... 헤어진 첫사랑과 우연히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그 사람 곁에 아직 다른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니까...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겠죠?"

- 유민희 님 -





"아내는 감정노동자로 일하면서 마음을 많이 다쳐서 사람들과 상대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웃음도 많이 잃었어요. 아내가 활짝 웃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아내의 마음이 치유되고 다시 활짝 웃는게 제가 바라는 크리스마스 기적이에요!"

- 김성철 님 -



"주말부부로 3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어린이들이 늘 아빠 오시는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죠. 늘 대구로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도 어떻게 될지... 크리스마스쯤 발령이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효성산타님!!! 꼭 주말부부 해제!! 우리 두 어린이 매일 아빠 볼 수 있도록 들어주세요^^"

- 조수민 님 -



"제가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작가로서 제 이름을 건 책을 출간하는 것이에요저는 작가로서의 인생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을 가려고 준비 중이에요. 부디 공모에 당선돼서 제 이름의 책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 한혜규 님 -



"지금은 남자친구인 예비 신랑에게 무사히 프로포즈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박정희 님 -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 5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드라마처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너무 소홀해서 죄송하고 죄송하고 죄송했던 외할아버지에게 찾아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추억하고 싶네요..."

- 이상훈 님 -






 효성산타의 선물을 받으실 당첨자


효성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뤄드릴 순 없지만, 효성이 산타가 되어 여러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성심성의껏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효성산타의 선물을 받으실 당첨자를 지금 발표합니다.


※ Ctrl+F로 보다 빠르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괄호 안의 번호는 휴대전화번호 뒷 4자리입니다.



1등 “크리스마스 선물”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3명)


비노 (4042)

박종연 (1107)

강서현 (1504)



2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베이커리 케이크 교환권 (10명)


박수현 (0876)

콩콩이 (5285)

심아민 (1031)

장진수 (4851)

유민희 (8779)

김성철 (2083)

조수민 (8113)

한혜규 (2874)

박정희 (2436)

이상훈 (1848)



3등 “찬 바람 불 때” 핫초코 기프티콘 (50명)


이은빛 (7112)

김지상 (7919)

임희주 (9811)

양은선 (6004)

김종승 (8547)

임지우 (0584)

류창석 (3066)

강은지 (3058)

이재우 (1598)

민서린 (2203)

장원재 (1157)

민수진 (1562)

선우혁 (1583)

간연옥 (8255)

한상열 (3083)

남화정 (0544)

정찬민 (8885)

윤소정 (1147)

장은하 (4331)

이상목 (1344)

김찬우 (7644)

이동현 (3255)

이도현 (9672)

강수화 (5444)

이민성 (4989)

박지은 (4395)

김송희 (9491)

오영완 (3636)

최민혁 (7117)

윤지은 (6986)

연슬기 (5065)

이나리 (0618)

김아인 (0813)

김기우 (2036)

정예주 (6875)

송윤영 (4751)

이효정 (5914)

이나경 (9480)

김남순 (6379)

정용순 (4961)

장효진 (8279)

이민기 (4826)

정수희 (2851)

김봉숙 (1496)

박현선 (3250)

신만수 (9703)

김봉헌 (2926)

박태경 (3591)

이승규 (8084)

Choyeoung (6098)




 효성산타는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일찍 12/21에 선물을 드려요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이벤트 참여 시 남겨주신 휴대폰번호로 효성산타가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일찍 12월 21일에 전해질 선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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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효성] 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겨울

“크리스마스 홈파티, 이 요리 어때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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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들끼리, 또 친구들끼리 모여 파티를 즐기는데요. 각 나라마다 크리스마스에 먹는 크리스마스 음식이 있다고 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외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식탁에 절대 빠지지 않는 각 나라 전통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 - 민스파이


민스파이(Mince pie)를 아시나요? 민스파이는 말린 과일 등을 다져 속을 채운 패스트리 파이인데요. 16세기 중반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별미로 떠오른 민스파이는 오늘날에도 영국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먹는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예전에는 크리스마스이브 밤이면 산타클로스를 위해 민스파이와 셰리주 와인 한 잔을 놔두었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부터 12일 간 매일 민스파이를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온다고 믿기 때문에 영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민스파이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민스파이 레시피


1. 2주 전, 건포도, 설탕 절임한 오렌지 레몬 껍질, 씨를 제거한 사과, 수이트(동물성 기름)를 잘게 다진 후 흑설탕과 넛메그, 계피, 올스파이스 간 것, 그리고 브랜디 또는 럼을 넣어 민스미트를 만들어 둔다.

2. 중력분, 버터, 설탕, 소금 약간을 섞고 계란 1개를 넣어 만든 파이 반죽을 3mm 두께로 밀고 둥글게 잘라 파이 틀에 살짝 눌러 담는다.

3. 반죽 위에 준비해 둔 민스미트를 3/4선까지 담고, 남은 파이 반죽을 동그랗게 잘라 민스미트 위에 뚜껑처럼 덮어 준다.

4. 예열해둔 180도 오븐에서 약 20분간 구운 후,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면 끝!




 독일의 크리스마스 음식 - 렙쿠헨 & 크리스트슈톨렌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진저브레드 ‘렙쿠헨(Lebkuchen)‘과 케이크 ‘크리스트슈톨렌(Christstollen)’을 먹습니다.





렙쿠헨은 독일식 진저브레드로, 13세기 벨기에 남부의 작은 도시 디낭(Dinant)에서 오늘날과 유사한 렙쿠헨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몬드와 헤이즐넛, 호두 등 여러 가지 견과류와 생강, 넛맥, 계피를 등의 향신료를 넣은 반죽을 구워 만들기 때문에 다른 진저브레드보다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크리스트슈톨렌은 독일식 과일 케이크로, 12월 초부터 ‘슈톨렌’을 만들어 일요일마다 1조각씩 먹으며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먹는다고 해서 ‘크리스트’를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2~3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렙쿠헨 레시피


1. 달걀에 설탕과 바닐라 엑기스를 넣고 저어준 후 곱게 간 견과류, 설탕에 절인 과일껍질, 생강 계피, 넛맥 등의 향신료를 넣고 고루 섞어 반죽한다.

2.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들어 오블라텐에 올려놓고 얇게 편 후 오븐에 굽는다. 특유의 식감을 위해 오래 굽지 않는 것이 특징!



크리스트슈톨렌 레시피


1. 건과일을 럼에 한 달에서 1년가량 재워둔다.

2. 버터를 충분히 배합한 이스트 발효 반죽에 건포도, 럼에 재워둔 건과일 그리고 오렌지필과 레몬필을 섞고 아몬드, 계피, 넛맥, 카다멈 등의 향신료와 화이트와인을 첨가해 반죽을 굽는다.

3. 빵을 다 구운 후에는 살짝 끓여 수분을 제거한 버터와 슈가파우더를 듬뿍 뿌린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음식 - 에그노그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가까운 시기인 추수감사절과 비슷하게 음식을 먹는데요. 대표적으로 칠면조 구이, 케이크 등이 있고, 독일처럼 진저브레드를 먹기도 하죠.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에그노그(Eggnog)’도 있습니다.



 


에그노그는 달걀과 우유, 설탕, 생크림 등을 넣고 섞어 만든 음료로 여기에 브랜디나 럼, 위스키 등의 술을 혼합하여 칵테일로 마시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고, 영양이 풍부한 재료로 만들다 보니 추운 겨울에 주로 마셨는데요. 이에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음료로 자리잡은 것이죠.



에그노그 레시피


1. 달걀 노른자를 분리하여 설탕을 넣고 잘 섞다가 우유 2컵과 휘핑크림 1컵을 넣고 저어준다.

2. 취향에 따라 럼이나 커피를 조금 넣는다.

3. 달걀 흰자는 저어서 머랭을 만들어 천천히 섞어준다.




 아르헨티나의 크리스마스 음식 - 비텔토네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르헨티나는 크리스마스에 비텔토네(Vitel tone)’라는 음식을 먹는데요. 이는 바로 이탈리아에서 주로 여름에 많이 먹는 ‘비텔로 토나토(Vitello tonnato)’입니다.





얇게 썰은 송아지 뒷다리 고기 위에 참치를 갈아 만든 크림소스를 얹어 케이퍼 등을 뿌려 먹는 음식입니다.



비텔토네 레시피


1. 송아지 뒷다리 고기와 당근, 양파, 샐러리, 마늘, 정향, 후추, 월계수잎, 소금을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30분간 고기를 재운다.

2. 여기에 물을 넣어 1시간 30분 동안 약불로 끓여준다.

3. 참치, 케이퍼, 뼈를 발라낸 멸치, 달걀 노른자를 믹서로 갈아준다.

4. 레몬주스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준 다음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를 넣고 다시 갈아준다.

5. 고기가 완전히 식으면 얇게 썰어 접시에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듬뿍 뿌린다.




 체코의 크리스마스 음식 - 잉어튀김


고기 대신 생선을 먹도록 한 카톨릭의 오래된 전통에 따라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생선이 귀한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에브에 잉어를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믿음이 있다는데요. 그래서 일 년에 단 한 번, 성탄절에는 거의 모든 체코인이 잉어 튀김(Carp Fries)을 먹습니다. 비늘이나 부레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둥근 비늘이 마치 동전 모양을 닮아 잉어의 가장 큰 비늘을 지갑 속에 넣어두면 한 해 동안 지갑에 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잉어튀김 레시피


1. 잉어 살만 발라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다.

2.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다.

3. 노릇하게 튀겨진 잉어튀김을 감자샐러드와 함께 낸다.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음식 - 브쉬 드 노엘


프랑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브쉬 드 노엘(Buche de Noel)'은 모카와 초콜릿, 버터크림을 펴 바른 통나무 모양의 롤케이크입니다.





프랑스어로 브쉬는 통나무를, 노엘은 성탄절을 뜻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브쉬 드 노엘이 통나무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켈트족이 동지날 악마와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집에서 장작을 태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는 설, 장작을 태우면서 1년 간 쌓인 액운이나 울분을 날려 보내던 행사에서 유래했다는 설, 내년이 환하게 타오르길 기원하며 장작을 태우던 행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크리스마스에 브쉬 드 노엘을 먹으면서 1년 간 안 좋은 기운이 없어지길 소망한다고 해요.



브쉬 드 노엘 레시피


1. 계란, 설탕, 유화제에 체 쳐놓은 박력분, 코코아, 베이킹파우더와 녹인 버터, 브렌디를 넣어 섞는다.

2. 넓은 판 위에 믹싱한 반죽을 펼쳐 판판하게 만들어 준 후 180도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워 시트를 만든다.

3. 실온에 둔 버터를 핸드믹서의 거품기로 저어 마요네즈 상태로 만든 후, 녹인 초콜릿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고 머랭과 럼을 넣어 버터크림을 만든다.

4. 구워진 시트에 버터크림을 골고루 펴 바른 후 돌돌 말아 냉장고에 식힌다.

5. 케이크의 3/4 정도를 어슷하게 썰어 둔다. 케이크 위에 버터크림을 올리고 버터크림 위에 썰어둔 케이크를 올려 나무 장작 모양을 만든다. 케이크에 전체적으로 버터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고 장식한다.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음식 - 파네토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래된 '파네토네'는 천연 효모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에 버터, 달걀, 설탕, 건포도 또는 당절임한 과일 등을 넣어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입니다.


파네토네(panettone)라는 이름은 '조그만 빵(a small loaf of bread)'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파네토(panetto)'에서 유래된 것으로, 1600년경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에서 토니라는 제빵사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처음 개발한 빵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가 됐죠.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정찬의 마지막 코스에 큼지막한 파네토네를 내고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여 모두 함께 나누는 전통이 있습니다. 천연 효모 사워종으로 굽기 때문에 신선도가 남다를 뿐 아니라 방부제를 넣지 않아도 6~7개월 동안 상온 보존이 가능하다고 해요.



파네토네 레시피


1. 우유, 이스트, 밀가루, 설탕, 소금, 달걀 노른자 순으로 넣어 반죽한다.

2. 반죽에 건포도, 오렌지필, 오렌지술을 넣고 잘 섞는다.

3. 반죽을 둥글려 용기에 담아 28도에서 12시간 정도 1차 발효한다.

4. 발효가 완료되면 살짝 눌러 공기를 빼준 적당한 크기로 분할해 둥글려서 젖은 면보를 덮어준 다음 10분 간 휴지시킨다.

5. 1차 발효와 같은 방법으로 2배 크기가 될 때까지 다시 2차 발효해준다.

6. 발효가 완료되면 윗면에 달걀물을 발라주고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준 다음 버터를 조금씩 올린다.

7.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노릇하게 구워준다.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음식 - 뚜론


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뒷다리를 통째로 숙성 발효시킨 하몬과 스페인의 국민와인 카바, 그리고 스페인 전통 과자인 뚜론을 먹습니다. 뚜론(Turron)은 누가설탕절임의 일종으로 설탕, 꿀, 달걀 흰자, 구운 견과류를 넣어 네모꼴 과자나 둥근 케이크 모양으로 만드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 스페인 가정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저트입니다.




뚜론은 지중해에서 많이 나는 개암 열매와 꿀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설과 아랍 지배 당시 들여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뚜론 레시피


1.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꿀과 설탕을 넣고 중불로 꾸덕해질 때까지 섞어준다.

2. 불을 끄고 달걀흰자로 만든 거품을 넣고 약 10분간 섞어준다.

3. 레몬 제스트와 계피 가루, 아몬드 가루를 섞은 후 황산지를 깔아놓은 용기에 담아 식힌다.






각양각색인 세계의 크리스마스 음식. 공통점이 있다면, 하나같이 맛있을 것 같다는 점, 먹어보고 싶다는 점이네요. 색다른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한다면, 흔히 먹어볼 수 없는 요리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파티에 오는 손님들도 하나같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할 거에요. 함께 맛있게 즐겁게 보내는 크리스마스니까요.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맛이란 게 폭발한다!” 맛있는 폭탄주 제조법

  ✔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성공적인 결실, 세빛섬과 함께 하세요

  ✔ “덮어놓고 먹고 싶은” 과일청 만들기와 활용법

  ✔ [직장인 간식] ‘갑 of 가성비’ 편의점 디저트








축구스타 이근호 선수도 함께한 ‘2017 푸르메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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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는 단지 음악을 듣고 들려주는 목적뿐 아니라, 무언가를 기원하거나 기념하기 위해서도 열립니다. 음악을 듣는 청중과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가수 모두가 음악회의 주인공이고, 이렇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귀를 열고 박수를 치고 인사를 하면서 한마음이 됩니다. 


지난 19일 열린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의 주인공들은, 효성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150명이었어요. 공연장이었던 서울 종로구의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따듯한 말소리, 그리고 음악 소리가 이어졌답니다. 


이날 음악회는 효성뿐 아니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http://purme.org)이 함께 마련한 것이었어요.(‘푸르메’란 ‘푸른 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에요.) 오후 2시부터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만들기, 어린이 패션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4시부터는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회와 마술쇼, 사물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패션타투 체험 중~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들도 등장했는데요.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25명이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죠. 좋은 날 좋은 시간을 늘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아이들과 가족 여러분의 사진을 남겨드리기도 했습니다. 


산타뿐 아니라 축구스타도 함께했습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이근호 선수입니다. 소아암 환우를 돕는 자선 경기에 참여하는 등, 축구뿐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열심힌 이근호 선수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답니다. 



 

축구선수에서 산타로 변신한 이근호 선수



이번 음악회 주최가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첫 인연은 아닙니다. 2013년부터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효성 가족이 1박 2일간 동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해오고 있거든요. 


푸르메재단과의 활동 외에도 효성은 2014년부터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고 있기도 해요. 앞으로도 효성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 





  ✔ 효성과 함께하는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

  ✔ 1박~ 2일!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의 동반 여행

  ✔ 효성, 장애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에 1억 후원







Webzine Hyosungtown - December 2017 (English)

Webzine Hyosungtown - December 2017 (Chinese)

[Global Social Contribution] Smile Expedition‘s Voluntary Medical Service in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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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contribute to the local community of overseas workplaces, Hyosung instituted a medical service since 2011. Here is the heart-warming story of Smile Expedition extending its hand for the 7th year to provide medical service to local Vietnamese who are having difficulty getting treatment due to lack of medical facilities and economic difficulties.




 Smile Expedition, Continuing its Sharing





From November 13th to 17th, Hyosung dispatched ‘Smile Expedition’, its overseas medical service corps to the Long Tho borough of Nhon Trach District, Dong Nai, Vietnam as a joint effort with 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KFHI, a global relief organization), to provide complementary medical service to over 1,800 local residences.


Facilitated by Hyosung Dong Nai Co., Ltd., a total number of 21 doctors consist of pediatricians, internists, surgeons, physicians, gynecologists, dentists and oriental medicine doctors from Korea and 2 local ophthalmologists joined the mission and over 100 members of Hyosung Vietnam volunteered to provide translation and guiding assistance for a functional medical service. Along with the medical service, Smile Expedition visited to regional elementary schools to provide basic medical check-ups, ophthalmologic and dental inspections for 600 students.


In this years event, the Smile Expedition provided school supply packages to students who receive the medical service, all attached with supportive messages gathered through the social media event “My Friend Hyosung”. Dong-a Pencil Co., joined the cause by supplying school supplies at a convenient price.




 Dreaming of Sustainable Society by Sharing at the Global Stage





Hyosung has expanded the treatment disciplines and medical service areas each year so that more people can receive a high-quality medical service. From 2014, Hyosung brought high-risk patients to Korea for intensive care and funded all medical expenses.


Hyosung added ophthalmologic service in 2016 and is providing glasses to people with low vision. Hyosung also provides pregnancy and childbirth education, once limited to employees, to college juniors and seniors who are expecting to enter the society.


Hyosung’s Smile Expedition provides medical service and prevention of diseases through education to local vietnamese who are prone to such medical benefits due to lack of facility and economic detriments, and embodies the true meaning of social contribution of overseas workplaces.


From its first mission in 2011, Smile Expedition is holding this medical service for 7 years in Dong Nai, Vietnam, where the largest global production camp of spandex and tire cord, both the main products of Hyosung, resides.


This is not all of Hyosung‘s global sharing activities. Hyosung donated its 5th library to a local elementary school in Vietnam back in June, while donating a kindergarten with the Export-Import Bank of Korea to fulfill its social obligations to Vietnam. Hyosung will continue its efforts in supporting a sustainable society with borderless sharing where ever possible.






 The Fist Hand Sharing Story by Deputy Section Cheif AHN Hyeon-sik, Public Relations Team 3


“I have herd and red about Smile Expedition from corporate broadcasts and press releases, and I was fortunate enough to have this opportunity to experience Smile Expedition.


Watching the doctors and nurses taking care of local residences, the commitment of volunteers, and the smiles on the face of local residences expressing their gratitude made me proud.


I hope that more people in less-privileged communities can benefit from a continuous movement of Smile Expedition.“






Written by | Editing Room

Photo | AHN Hyeon-sik (Deputy Section Chief, Public Relations Team 3)






[Victorious Hyosung People] The path of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Embracing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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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was the emissary and messenger of the gods, being the catalyst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mortal world and gods. The myths of Hermes somehow replicate Hyosung People, identifying and communicating customer needs in the battlefield of sales.


Here is the story of Department Chief RYU Gwon-yoon, the winner of Employee of Hyosung for his achievements in customer-oriented sales strategy for the Vietnam Market, transcending to the Asian market.




 Collaboration, Secret in conquering the local Asian Market





The growth chart of the past two years marked by the textile sales department of Hyosung Vietnam is dramatic. Once recording a monthly sales of 60 tons in 2015, the same statistic jumped to 295 tons in 2016, and leaped to 715 tons in 2017. The major local customers, which was only 2 in 2015, is now 14, and the sales revenue shows a remarkable growth rate. These achievements are the products of a tight management by providing technical service and solutions customized to each client.


Department Chief RYU Gwon-yoon of textile sales department of Hyosung Vietnam accepted the Hyosung Employee of 2017-3Q representing his entire staff. His achievements in forming a solid foundation for sustainable growth by securing a stable line of supply were recognized.


After accepting the award, RYU said “I would like to thank staff members of Hyosung Vietnam, India, Thailand and Indonesia.”


“There are Hyosung People supporting sales everywhere. The rapid growth in sales was not possible without the local sales officers who helped me throughout every meeting I had. I would also like to thank our customers who trust and respects Hyosung, and our products.“


In June of 2016, when RYU arrived at Hyosung Vietnam, the Asian Market showed rapid change. Automobiles and tire production, especially, showed continuous growth following robust industrialization. On the other hand it was a thick red ocean.


China, a major tire exporter was restricted to trade with USA, and turned the key toward south-east Asia, building new factories and relocating tire reinforcement companies to south-east Asia.


At that time, Hyosung‘s global sales operation of tire cords was conducted from Korea, where enforcing sales capacity in the Asian market was an urgent issue. A strategy to turn the red ocean to a purple ocean was necessary. RYU found the solution in collaboration.




 Hyosung Vietnam, turning a Red ocean to a Purple ocean.





“When I was at sales team of Corporate HQ, I once was in charge of domestic customers. Since working for sales of tire cords, it is obvious that I mainly communicated with members of the procurement staff of customers. However, to actually make a deal, I had to collaborate with the R&D Team that approves the products, the Manufacturing Team that actually processes the products, and even the warehouse manager. Moreover, in the local Asian market we don‘t get real-time correspondence which is expected from other global customers. We had to expand our role.”


RYU had meetings with personnel from almost every department and encouraged a diverse communication. RYU communicated what was discussed with the R&D Team to the Procurement Team, and vice versa. He also expressed his passion to take a further step from simply selling products and to a joint-effort to develop new products by sustaining good relationships with customers. I evidently came familiar with customers’ ’circumstances‘. That is why I was able to provide customized service for each client.


“Collaboration with corporate HQ was also important. Informing clients with the market trend of tire cords, development trends of other major tire suppliers, and features of Hyosung‘s new products, leading the process up to joint-development were performed by the specialists in technical marketing team and consultants, while our role, as a local representative, supported these efforts to cultivate a positive atmosphere and convince customers to expand their business with Hyosung.“


Clients in Indonesia requested higher quality including durability. Knowing that they were having difficulty in keeping the rubber and cord together, we dispatched a tire technology expert and suggesting changing the design and sub-components. Clients in India wanted an extra-strong cord. This comes from the harsh road conditions. We are currently under research to develop a highly durable yet low-cost tire cord.


Clients in Vietnam and Thailand, are mainly subsidiaries of a Chinese company where all approvals of procurement comes from China which was delayed more often than not, and it was usual to encounter difficulty in negotiating the purchase amount. To overcome these obstacles, Hyosung Vietnam‘s Textile Sales Department collaborated with Chinese Sales Department and willingly visited their headquarters in China to sit down with staff members of their Procurement Team.




 Customer-oriented Sales Strategy, corresponding to local circumstances





“Frankly speaking, I‘m not a specialist in tire products and technological aspects. I‘m rather a people’s guy. Clients in the local Asian market are compelled to the emotional side of relationships. I basically operate off the basis of bonding. I try to establish a relationship somewhat like a partnership, comradeship, and friendship. Not just talking business, but showing sincere interest and concern in their personal wellbeing jells one another.“


Clients recognize Hyosung‘s advanced technology and quality in tire cords. But the market price in Asia is relatively low. Only increasing the volume of sales secures profitability, which is easier said than done. Sales Department of Vietnam Hyosung has implemented a two-step approach to attract the local Asian Market.


The first stage was increasing Hyosung‘s market share, putting market share over profitability. The second stage will begin in 2018, where sales of premium products with relatively higher profitability will be emphasized to increase the revenue.


Mercurius, the Latin name for Hermes, originates from the Latin word ‘merx’, which means “merchandise”. Hermes taught business to the merchants under his care and was referred as the protector and patron of merchants. The ‘Employee of Hyosung’ he won may be recollected as the ‘Medal of Hermes‘




Written By | LEE Miseon

Photo | JEON Moon-sik (Day40 Studio)






[Story in Theme] Sustainable Management “Discuss the Value of Co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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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its mission to ‘lead a better life for mankind with the best technology and business competence’, Hyosung practices a sustainable management to fulfill its economic, social and environmental responsibilities. This is an overview of Hyosung in action to make a better world and spread the hope of a better tomorrow.




 Management for Sharing





Dreaming a better tomorrow by sharing today


Hyosung is second to none in responding to its social responsibilities as a community member. Hyosung categorized existing sharing activities in three folds, ‘Supporting the less privileged’ ‘Art & Culture Assistance’ and ‘Patriotism’ and implementing practical programs to substantiate its identity.


Hyosung is currently practicing community love through various programs such as ‘Rice of Love’, ‘Gimchi of Love’, supporting physically or mentally challenged youth, goodwill store, Hyosung Sharing Volunteer Corps and smile expedition.


Hyosung is also raising the value of "Sharing Hyosung" in the fields of culture and arts such as the performance of Yo-Yo Ma and Silk Road Ensemble and sponsoring Daehakro theaters. Acts of patriotism includes One-company one-memorial activities, war veteran housing projects and Patriotism Month events.


Hyosung‘s efforts were recognized by winning the Prime Minister Award at Korea Sharing Awards, and Minister Award for global volunteer in Vietnam. Hyosung is practicing true love sharing by enforcing substantial assistance and expanding those who truly need a hand of support.




 Green Management





Green Management Vision 2020, Reborn as a Green Company


Hyosung is upfront in environmental issues by announcing its Green Management Vision 2020. Hyosung has earned its reputation as a green company by reducing its GHG (Greenhouse Gas) emission by 30% from business as usual levels for 2020, of which estimation is based on the 3 year mean GHG emission from 2007 to 2009.


These achievements were possible with Hyosung‘s own GHG management program, plans and actual GHG emissions are monitored, and with detailed manuals for management systems with specific breakdown of roles and responsibilities, sharing best practices from throughout workplaces, and benchmarking implementation schemes. Facilitating a company-wise Green Management Team, is the key to such success by providing a sophisticated and active management.


Investments are made in highly efficient equipment and plants are running efficiently to reduce power consumption, waste heat and steam are recovered and reused, while other environmental technologies such as low-temperature yarn production and yarns made from waste fishnets, which all represent Hyosung‘s robust efforts. The title of an Environmentally Friendly Company became a feasible description of Hyosung.




 Ethic Management





Build a reputation of trust with transparent management


Ever since establishing its Compliance Team, dedicated to ethic management in 2014, Hyosung has instituted various programs and policies to prevent all kinds of fraudulous act and improve the work ethics of its members by establishing anti-corruption policies and conducting compliance training.


The will of compliance shown by its members, by far, is the essence of ethic management, where Hyosung broadcasts ethic management methods throughout its internal network and obliges members and departments prone to corruption or with high compliance risks to attend compliance training.


For ethic management training for the entirety of Hyosung, information related to ethic issues including Responsibility Management and The Imporper Solicitation and Graft ACT are provided to employees to encourage their voluntary work ethics.


Hyosung‘s enthusiasm in ethic is well displayed in its reporting channel. HR Consulting and Grievance Office where employees can report fraudulous acts and discuss upon occupational difficulties or ethical standards is the confession chamber for Hyosung People.


Hyosung will continue its journey toward Centennial Hyosung by adding transparency to its transparent management and solidifying its reliability.




 Win-win Growth





Competitiveness of our partners is the future of Hyosung


With the cognition that the enhancing the competitiveness of partners is the key to the future, Hyosung emphasizes a keen and strong connection with partners. Lead by the Win-win Growth Promotion Team, Hyosung facilitates varieties of training programs and support programs to establish a firm ground for win-win growth with collaboration with venture companies and middle-to-small size business thriving to explore new business opportunities.


Fairness is the utmost important point of emphasis for Hyosung in achieving win-win growth with partners. Hyosung adopts the 4 major policies recommended by the Fair Trade Commission as its by-law, and cultivates a fair partnership by announcing its anti-retaliation rule to stop and prevent any unilateral trading restriction or discontinuation against partners.


All invoices from partners are paid in cash, and partners are invited to join Hyosung in international events or overseas training to aid their growth, and is also focusing on rewarding accomplished partners by instituting a ‘Best Partner Award’.


Hyosung, already pursuing transparent and reasonable win-win growth with partners, will continue its efforts in collaboration management embracing the entire corporate.




Consolidated | Editing Room

Illustration | HAN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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