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사소한 행동이, 별일 없이 사는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해로움으로 닿고 있습니다. 무심코 쓰는 일회용품과 수시로 만들어지는 쓰레기, 보이지 않는 탄소는 또 어떻고요. 조금만 신경 써도 충분히 아낄 수 있는 자원도 숱하게 낭비되고 있습니다. 무해한 하루를 보낼 수는 없는 걸까요? 단 하루만 지구에 해로움 없이, 단 하나만 무언가 없이 살아보면 어떨까요? - 효성인의 <무해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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